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과 무역거래액이 각각 6445억달러, 1조2596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연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수출액은 6445억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5.8% 증가했다.

종전 연간 최고치인 2018년 6049억달러보다 396억달러 더 많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은 3년 만에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작년 수입은 31.5% 늘어난 6150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수출과 수입을 합한 연간 무역규모는 1조2596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우리나라의 세계 무역 순위는 9년 만에 9위에서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지난해 수출 증가는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등 주요 수출품목 활황이 크게 기여했다.

반도체는 1280억 달러, 석유화학 551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중국, 아세안,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남미, 인도,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등 9대 지역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중국, 미국, EU, 아세안, 인도 수출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은진기자 jineun@dt.co.kr

1일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23만t급 HMM 로테르담호가 수출화물을 선적하고 있다. 수출화물과 환적화물을 가득 실은 HMM 로테르담호는 이날 부산항 신항에서 국적 원양 선박으로는 처음으로 출항했다. 연합뉴스
1일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23만t급 HMM 로테르담호가 수출화물을 선적하고 있다. 수출화물과 환적화물을 가득 실은 HMM 로테르담호는 이날 부산항 신항에서 국적 원양 선박으로는 처음으로 출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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