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일 "저부터 바꾸겠다"며 구두를 벗고 국민께 큰절을 올리며 쇄신을 다짐했다. 그러나 이준석 당 대표와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겠냐는 질문엔 "각자 최선을 다해 역할을 하는 게 중요하다"며 즉답은 피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신년인사 및 전체회의에서 "자신을 변화시키는 인간만이 세상의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저부터 바꾸겠다. 함께 바꿉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해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뜻에서 제가 우리 선대위를 대표해 국민께 절을 올리겠다"며 갑자기 구두를 벗고 큰절을 올렸다.
그는 "정권교체에 만약 실패한다면 우리는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게 되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보면서 오만은 곧 독약이라는 것을 잘 알게 됐다. 어느 순간 우리 자신에게 그런 모습이 있지 않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대위도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개선하겠다"고 했다.
그는 신년인사 후 기자들과 만나 '어떻게 바꾸겠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국민의 목소리에 마음을 열고, 제 선입견과 편견을 다 내려놓겠다"며 "어차피 국민의 목소리를 받드는 것이 정치니까, 낮은 자세로 가겠다"고 했다.
이 대표와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겠느냐는 질문엔 "각자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분들이 자기 역할을 잘 해내실 거라 서로 믿기 때문에 선거운동을 하는 것 아닌가"라며 즉답을 피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단일화를 제안할 것이냐는 질문엔 "대선에 출마하셔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시는 분들과의 단일화를 언급하는 것은 정치 도의상 맞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지율 하락 원인을 묻자 그는 "제가 여기서 언급하는 것은 좀 그렇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 저희들이 다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 지원을 위한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선 '당정 합의가 먼저'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열린 선대위 신년인사회에서 구두를 벗고 큰절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신년인사 및 전체회의에서 "자신을 변화시키는 인간만이 세상의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저부터 바꾸겠다. 함께 바꿉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해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뜻에서 제가 우리 선대위를 대표해 국민께 절을 올리겠다"며 갑자기 구두를 벗고 큰절을 올렸다.
그는 "정권교체에 만약 실패한다면 우리는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게 되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보면서 오만은 곧 독약이라는 것을 잘 알게 됐다. 어느 순간 우리 자신에게 그런 모습이 있지 않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년인사 후 기자들과 만나 '어떻게 바꾸겠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국민의 목소리에 마음을 열고, 제 선입견과 편견을 다 내려놓겠다"며 "어차피 국민의 목소리를 받드는 것이 정치니까, 낮은 자세로 가겠다"고 했다.
이 대표와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겠느냐는 질문엔 "각자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분들이 자기 역할을 잘 해내실 거라 서로 믿기 때문에 선거운동을 하는 것 아닌가"라며 즉답을 피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단일화를 제안할 것이냐는 질문엔 "대선에 출마하셔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시는 분들과의 단일화를 언급하는 것은 정치 도의상 맞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지율 하락 원인을 묻자 그는 "제가 여기서 언급하는 것은 좀 그렇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 저희들이 다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 지원을 위한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선 '당정 합의가 먼저'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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