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지난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IR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176' 임상 진행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BBT-176은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등 3세대 표적치료제 이후 내성으로 나타나는 C797S 양성 삼중 돌연변이 타깃의 4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BBT-176의 용량상승시험은 네 번째 용량군까지 투약됐으며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 및 약물 반응 등을 살피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에 따르면 이번 임상 중간까지 용량제한 독성반응(DLT)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다음 용량군 임상을 이어가 최대내약용량(MTD) 및 임상 2상 권장용량(RP2D)을 탐색할 계획이다.

BBT-176은 올해 하반기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지원 과제로 선정돼 향후 임상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토대로 회사는 내년도 주요 종양학 관련 국제학회를 통해 용량상승시험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의학총괄책임 부사장은 "BBT-176의 임상 개발 진전과 더불어, 폐암 치료제 종합 솔루션에 대해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기술로 폐암 치료 패러다임의 혁신을 더하고, 보다 효과적인 폐암 치료 옵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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