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온라인 스토어 플랫폼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기술도구와 데이터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상품 판매, 마케팅, 정산, CS(고객서비스), 물류 등 이커머스 사업 면면에 필요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을 돕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머천트 솔루션 센터'도 오픈해 관련 기술 개발과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성장기를 넘어 성숙기로 접어들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풀필먼트 투자는 빼놓을 수 없다. 네이버는 지난 7월부터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 'NFA'를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NFA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중 60% 이상이 지난해 새롭게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한 신규 창업자다. 특히 월 거래액 800만원 미만의 소상공인 비중이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플랫폼을 사용하는 판매자들의 평균 월 물동량은 NFA 계약 이전에 비해 103% 증가했다. NFA를 통한 물류 관리, 마케팅 리소스 활용이 자연스럽게 사업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네이버 쇼핑라이브 출시로 라이브 커머스 대중화도 적극 나서고 있다. 쇼핑라이브의 성장효과는 사업규모가 작은 판매자일수록 더욱 높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소상공인 집단의 매출 증가율은 1575%로 비소상공인 집단(531%)에 비해 약 3배 높았고, 찜과 소식받기(3292%), 방문자수(1341%) 증가율 역시 소상공인 집단에서 약 2.6~2.8배 높게 나타났다.
네이버 관계자는 "기술을 중심으로 물류, 라이브커머스, 글로벌 진출을 도우며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체급을 단단하게 키우고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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