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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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방송통신광고 시장을 조사한 결과 총 광고비는 14조12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가 시작된 2014년 이후 총 광고비가 축소된 건 지난해가 처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지난해 국내 방송통신광고 시장 현황과 내년 전망을 담은 2021 방송통신광고비 조사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지난해는 2014년 첫 조사 이후 최초로 총 광고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국내 방송통신광고비는 전년 대비 2.1% 감소한 14조1203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체 조사 결과, 2021~2022년 광고비는 각각 16.7%, 13.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매체별 광고비 결과에 따르면, 방송광고비는 3조4841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감소했다.

방송광고비가 2016년 이후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인 반면 온라인광고비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0년 온라인광고비는 7조5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늘었다. 점유율은 모바일 광고비가 75.6%, 인터넷(PC기반) 광고비가 24.4%를 차지했다.

특히 방송통신광고비 중 온라인광고비 비중은 53.3%로, 조사 이후 최초로 과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온라인광고비는 7조5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으며, 점유율은 모바일 광고비가 75.6%, 인터넷(PC기반) 광고비가 24.4%를 차지했다. 이 중 모바일광고비는 5조6890억원으로 2019년(4조6503억원) 대비 22.3% 증가해 지난해 온라인 광고비 증가를 견인했다. 인터넷광고비는 전년 대비 1.7% 감소한 1조8394억원이다.

한편 국내 광고시장 종사자 수는 총 2만1386명으로 신문·잡지 등 인쇄광고 시장의 종사자가 전체 종사자의 46.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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