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보고서는 2021년 트렌드와 2022년 전망,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트렌드 등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펀드시장을 주도할 4가지 이슈가 제시됐다.
먼저 신한운용은 올해 펀드 시장 특징으로 △퇴직연금 펀드 시장 성장 △온라인 펀드 시장 성장 △ESG펀드 시장 성장을 꼽았다.
내년 펀드 시장 전망으로는 △연금시장 성장 가속 △중위험-중수익 알파 상품 수요 지속 △글로벌 자산배분의 중요성 △초과성과 추구 테마 상품을 제시했다.
신한운용은 "직접투자 트렌드 지속 여부는 시장 대세 상승이 핵심"이라며 "유동성 축소, 금리상승 등 내년 투자 환경을 고려할 때 종목의 분산 뿐만 아니라 자산의 분산 중요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먼저 연금시장의 성장 가속화와 관련, TDF가 퇴직연금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자산배분 펀드의 대표 유형으로 발전 중이라고 봤다. 내년 고객기반이 확대된 퇴직연금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데다, 자산배분의 중요도가 높아질 내년 시장 환경을 고려하면 리테일 시장에 적합한 투자대안이라는 평가다.
또 TDF 투자자 베이스 증가로 퇴직연금 성장이 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TDF를 코어 전략, ETF를 위성 전략으로 하는 포트폴리오 구축을 제시했다.
'중위험·중수익 알파상품 수요 지속'과 관련 공모펀드는 투자자에게 중위험·중수익 영역의 상품으로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시장 변동성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알파 상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안정적 수입을 기반으로 한 리츠, 변동성을 관리하는 롱숏전략에 주목했다.
더불어 시장변동성 대응을 위한 글로벌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현재 주식비중을 고려해 TDF 중에서 대표상품을 추천했다.
'초과성과 추구 테마상품'과 관련해서는 당분간 인플레이션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플레이션 헤지 테마가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탄소중립은 '정해진 미래'에 대한 투자로 장기적으로 지속될 테마라고 평가했고, 향후 자산운용사의 액티브 운용역량은 액티브 ETF로 검증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송태헌 신한자산운용 상품전략센터 수석부장은 "올해 ETF 시장의 비약적 성장을 비롯해 역대 최고 수준의 성장폭을 기록한 연금시장, 비대면 비즈니스 일상화에 따른 온라인 펀드시장의 성장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장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내년에는 시장성과(베타)와 상관관계가 낮은 알파전략, 자산배분전략, 새로운 테마전략이 펀드시장의 키워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나의 영역으로 자리잡은 TDF와 액티브 ETF의 시장에서 경쟁은 어느 때 보다 심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여다정기자 yeop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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