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이날 "예술과 과학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 발전이 기능한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국제적 수준의 협력을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 협력 방안으로 △국제기후예술학술제 공동 기획 및 지원 △기후전문가(예술, 과학, 행정, 첨단기술 분야 등) 서밋 구성 및 운영 △기후예술프로젝트 공동 수주 및 협력 등이다.
한편 두 기관은 이날 '2021 국제기후예술학술제'를 개최했다.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축사를 윤순진 2050 탄소중립위원장이 기조발제를 진행했으며,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실장과 제임스 설리반 미국 서던메소디스트대학 교수가 정책발표를 진행했다.
또 토론에는 전창환 작가, 이경호 작가, 윤효 작가가 '기후환경위기 해소와 예술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으며, 심은론 동국대 겸임교수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기후위기 해결과 환경인식개선'을 주제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 전의찬 원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종률 환경부 대변인, 황영심 지오북 대표, 이선경 청주교대 교수가 지정토론을 벌였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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