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지사장
유재성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지사장
유재성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지사장
전 세계가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다가오는 새해에는 회복을 도모하는 기업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출장, 대면 미팅과 컨퍼런스를 늘리고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을 채택하는 기업들이 나날이 증가하며 IT 업계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 2022년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업계는 다음 4가지 요소들로 인해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새해에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경쟁사들과 자신들을 차별화할 수 있는 기술을 모색할 것이다. 이에 다양한 기술에 투자하고 맞춤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과 컨테이너 기반 마이크로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들이 증가할 것이다.

특히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는 애플리케이션의 구축 및 실행 방식을 혁신하고 기업의 IT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로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업의 취약성 관리 및 보고를 위해 쿠버네티스 기술을 접목하는 스타트업 등, 두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들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쿠버네티스 기술이란 워크로드를 할 때 규모에 맞게 컨테이너를 배포하는데 쓰인다. 오케스트레이션 및 관리기능을 제공한다. 쿠버네티스는 멀티레이어 구조를 띤 컨테이너 보안에 최적화돼 있다. 쿠버네티스 오케스트레이션을 사용하면 여러 컨테이너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정보 보안은 예전부터 기업들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지만, 코로나19 이후 랜섬웨어의 공격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중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보안 인프라뿐만 아니라, 수정이 불가능한 데이터 복사본을 마련해 놓고 데이터를 빠르게 복구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또한 최근 기업의 이사회 및 정부는 랜섬웨어 공격자들의 요구사항에 굴복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회적인 압박을 기업들에게 가하고 있다. 그 결과 업계에서는 블록체인과 보안 인증서 등 임의로 변경할 수 없는 기술들로 보안상 문제를 식별하고 해결하는 '트러스트 인프라스트럭'이 부상하고 있다.

보안이 준비되지 않은 채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은 모래밭 위에 성을 짓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최근 기업들은 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환경에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도입하고 신속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클라우드 모델을 활용하면 운영을 자동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서비스에 온디맨드로 접근할 수 있는 유연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클라우드 모델의 원활한 구축을 지원하는 자동화 및 오케스트레이션 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업들은 핵심 비즈니스 영역에 대부분의 노력 및 자본을 투자하고, 그 외 영역에서는 서비스형 제품들을 통해 속도, 복원력 및 간소성을 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스토리지 시장은 다양한 인접 부문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첫째는 5G및 IoT(사물인터넷)와 함께 부상하고 있는 엣지 컴퓨팅이다. 앞으로는 더 많은 양의 비정형 데이터가 엣지에서 수집될 것이며, 이와 같은 데이터로부터 유용한 인사이트들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중앙 및 엣지 모두에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분산형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또한 엣지 컴퓨팅, 블록체인과 같은 분산형 데이터 네트워크 및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웹 3.0은 우리 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다. 분산된 유저 및 머신이 서드파티를 거치지 않고 피어-투-피어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와 상호 작용할 수 있어, 데이터의 소유권이 탈중앙화 된 오픈소스 기반의 프레임워크로 이동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2022년에는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될 것이다. 또한 뉴로모픽 컴퓨팅(neuromorphic computing)과 메타버스 등 무궁무진한 영역들이 우리에게 놀라움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처럼 앞으로의 변화들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과 컨테이너, 현대적인 데이터 백업 및 보호 기술, 엣지 컴퓨팅과 웹 3.0은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에는 더 큰 기회의 문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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