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랏 월드 클래스 5G 스마트 병원은 아세안 지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5G 스마트 병원으로, 화웨이의 5G·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화웨이와 병원은 내년부터 30가지 이상의 5G 애플리케이션을 양성할 공동 혁신 실험실도 설립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5G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화웨이는 지난 13일 방글라데시에서도 국영 통신사인 텔레톡(teletalk)과도 제휴를 맺고 5G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두 회사는 먼저 국회의사당, 국무총리실, 국립기념관 등에 5G를 구축하고, 내년에는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점차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동남아시아 5G 장비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태국은 2019년부터 동남아 최초로 화웨이와 5G 테스트기지를 구축했다. 태국 1위 통신사 AIS도 지난해 5G 코어 네트워크 구축 사업자로 화웨이를 선정했다. 지난해 말 인도네시아와 5G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말레이시아에서도 5G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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