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UCC 부문)을 받은 팀원들은 초중고 과학 교과에서 실험 수행 시 사용 가능한 고분해능 현미경을 3D프린터를 이용하여 설계부터 조립에 이르는 과정을 진행하여 개발했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현미경의 제조와 양산화 가능성을 증명했다.
□박보영 학생은 "대학에 입학하고 보니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현미경이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부분의 학생은 현미경이 굉장히 복잡한 원리를 가졌고 고가이기에 함부로 사용할 수 없는 장비로 인식하고 있다"며 "졸업작품을 구상하면서 연구실에 준비된 3D프린터를 이용한다면 생각보다 견고한 현미경을 누구나 조립식으로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고 오늘 수상에 이르게 된 작품을 팀원들과 함께 개발할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들을 지도한 김윤석 교수는 "반도체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광학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중 대표적인 분석 장비가 현미경인 것에 착안해 멋진 졸업작품이 개발된 것 같다"며 "이 팀이 수상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한 것 이외에도 졸업작품에 예산 및 시간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해준 대학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은 기획재정부에서 주최하는 대회로써 '대한민국 경제구조의 대전환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라는 주제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공모전이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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