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올해도 KBS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온 김숙이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노린다. 김숙은 지난해에 이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 문제아들', '비움과 채움 북유럽 (BOOK U LOVE)' 등을 통해 종횡무진 맹활약한 만큼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내온 전현무 역시 변함없이 예능을 접수, 작년에 이어 대상 후보로 발탁됐다. 전현무는 2017년에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뒤 2018년부터 매년 KBS 연예대상에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KBS의 아들' 전현무가 올해는 '친정' KBS에서 대상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19년 KBS 연예대상에서 '슈퍼맨 아빠들'로 대상을 받았던 박주호가 이번엔 '박주호 가족'으로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 한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찐건나블리' 삼 남매와의 알콩달콩 육아라이프를 공개하며 수많은 랜선 이모·삼촌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만큼 '가족 단체 수상'이란 새 역사를 쓸 수 있단 관측이 나온다.
문세윤은 지난 2020년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에 오른 뒤, 올 한해도 '1박 2일'에서 또 한 번 몸 사리지 않는 활약상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갓파더'에서 부자(父子) 로맨스를 통해 신개념 '남남 케미'를 폭발시켜 '예능 치트키'의 자리를 굳힌 문세윤은 '트롯매직유랑단'에서 MC의 역량까지 입증해 주목 받았다.
'1박 2일'의 원년 멤버로 10년 넘게 자리를 지키며 프로그램의 기둥 역할을 해온 김종민도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박 2일' 한 집안인 김종민과 문세윤이 대상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될 상황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1 KBS 연예대상'은 김성주, 문세윤, 한선화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오는 25일 KBS2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방영된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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