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감염 급증에 부스터샷 접종 속도 내는 영국      (런던 EPA=연합뉴스)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비상인 가운데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을 하려는 시민들이 접종소 앞에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영국은 전날 기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수가 첫 사례 보고 후 2주 만에 3천 명을 돌파했다. 이에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경보 등급을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하고 부스터샷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1.12.13      sungok@yna.co.kr  (끝)
오미크론 감염 급증에 부스터샷 접종 속도 내는 영국 (런던 EPA=연합뉴스)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비상인 가운데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을 하려는 시민들이 접종소 앞에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영국은 전날 기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수가 첫 사례 보고 후 2주 만에 3천 명을 돌파했다. 이에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경보 등급을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하고 부스터샷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1.12.13 sungok@yna.co.kr (끝)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세계 각국이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 접종을 서두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다수 국가는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 급증으로 방역에 비상이 걸리자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앞다퉈 줄이고 있다.

지금껏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많은 국가는 백신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나 부스터샷을 맞는 것을 표준으로 삼았다.

오미크론의 돌파감염 가능성이 크다는 일부 연구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 대만, 이탈리아, 호주 등은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기존보다 한 달 빠른 5개월로 줄였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한국과 영국, 태국, 벨기에 등은 기간을 더 단축해 기본접종 완료 3∼4개월이 지나면 부스터샷을 맞도록 했다.

다만 미국의 경우 부스터샷 간격을 6개월로 유지하고 있다.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줄이는 것이 백신 효능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일단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는 부스터샷이 최고의 방법이라는 입장이 우세하다.

밴더빌트대 감염병 전문가인 윌리엄 샤프너 박사는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보통 백신을 수회 맞는 경우 면역 체계는 성숙할 시간이 있어야 더 잘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백신 기본 접종과 추가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최소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보호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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