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이후 6년 만에 발생
'비정형 BSE(광우병)로 판정'..."다른 개체로 전파되지는 않아"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캐나다의 한 비육우 농장에서 비정형 광우병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검역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한 골프장 옆 공터에서 무단 방목된 소 떼 포획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캐나다에서 2015년 이후 6년 만에 소해면상뇌병증(BSE·광우병) 발생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정부가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을 전면 중단했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캐나다 앨버타주 소재 비육우 농장에서 비정형 광우병이 1건 발생한 사실이 확인했다"며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에 따라 이날부터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것은 2015년 이후 6년 만이다. 당시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검역이 중단된 후 12월에야 재개됐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발생한 비정형 BSE는 오염된 사료를 통해 전파되는 정형 BSE와는 달리 주로 8년 이상의 고령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다른 개체로 전파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앨버타주의 비육우 농장에서 사육 중인 8.5세령 암소의 비정형 BSE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통보했고, 주한캐나다대사관는 이 사실을 농식품부에 전달했다.
농식품부는 향후 캐나다 정부가 제공하는 정보를 기초로 공중보건상 위해 여부를 판단해 검역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캐나다 정부에 이번 광우병 발생에 대한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해 놓은 상태다.
한편 캐나다는 지난 5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위험무시국'으로 지정된 바 있다. OIE는 국가별 광우병 위험 지위를 미결정위험국→위험통제국→위험무시국 등 3단계로 구분한다. 위험무시국은 가장 안전한 국가를 뜻한다.
올해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량은 지난달까지 검역 기준으로 1만676톤으로, 이는 국내 전체 쇠고기 수입량에 2.6%를 차지한다.이민호기자 lmh@dt.co.kr
'비정형 BSE(광우병)로 판정'..."다른 개체로 전파되지는 않아"
2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캐나다 앨버타주 소재 비육우 농장에서 비정형 광우병이 1건 발생한 사실이 확인했다"며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에 따라 이날부터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것은 2015년 이후 6년 만이다. 당시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검역이 중단된 후 12월에야 재개됐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발생한 비정형 BSE는 오염된 사료를 통해 전파되는 정형 BSE와는 달리 주로 8년 이상의 고령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다른 개체로 전파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앨버타주의 비육우 농장에서 사육 중인 8.5세령 암소의 비정형 BSE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통보했고, 주한캐나다대사관는 이 사실을 농식품부에 전달했다.
농식품부는 향후 캐나다 정부가 제공하는 정보를 기초로 공중보건상 위해 여부를 판단해 검역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캐나다 정부에 이번 광우병 발생에 대한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해 놓은 상태다.
한편 캐나다는 지난 5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위험무시국'으로 지정된 바 있다. OIE는 국가별 광우병 위험 지위를 미결정위험국→위험통제국→위험무시국 등 3단계로 구분한다. 위험무시국은 가장 안전한 국가를 뜻한다.
올해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량은 지난달까지 검역 기준으로 1만676톤으로, 이는 국내 전체 쇠고기 수입량에 2.6%를 차지한다.이민호기자 lm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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