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전투비행단 소속 최 대위는 '2021년 공군작전사령부 공중사격대회'에 참가해 총 1000 점 만점에 955점을 얻어 대통령상과 공군전우회장상을 수상했다고 공군이 21일 밝혔다.
최 대위는 2017년 6월 임관해 주기종 FA-50 280여 시간을 포함해 총 460여 시간의 비행시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대에서 정보편대원 임무를 맡아 FA-50 전술데이터링크 관련 업무와 항공기 식별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최 대위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함께 준비한 편조원들과 응원해준 대대원들, 완벽한 항공기를 지원해준 정비·무장요원들 덕분"이라면서 "전술 연마와 영공방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FA-50이 지난 2014년 최초 시범 참가 이래 7년 만에 처음으로 탑건을 배출했다. FA-50은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최대 속도 마하 1.5에 공대공·공대지 미사일 등 기본 무장과 합동정밀직격탄(JDAM), 지능형확산탄(SFW) 등의 정밀유도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이번 대회 '공중기동기 공중투하' 부문에서는 제5공중기동비행단 258공수비행대대 CN-235 수송기 조종사 좌성호 소령(37·공사 56기), '공중기동기 탐색구조' 부문에서는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235탐색구조비행대대 HH-32 헬기 조종사 최덕근 소령(진급예정·31·학사 129기)이 수상했다.
단체부문 종합 최우수대대는 '전투기' 분야에서 제10전투비행단 101전투비행대대(F-5), 제11전투비행단 110전투비행대대(F-15K), 제8전투비행단 203전투비행대대(FA-50)가 선정됐고, '요격통제' 분야에서 31전대 2통제대가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신영균 특별상에는 제18전투비행단 소속 F-5 전투조종사 이동호 대위(29·학군 42기)가 선정됐다.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은 시상식에서 "전장 환경의 변화와 무기체계 발전에 부합하는 비행 기량과 전술을 연마해 우주공군으로 도약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군 최고의 공중전투 기량을 갖춘 조종사와 대대를 선정하는 '공군작전사령부 공중사격대회'는 1960년 '공군사격대회'로 처음 시작해 올해로 62회를 맞았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