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콜체크인'을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모델이 '콜체크인'을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유선전화 인프라를 활용해 손쉽게 출입 기록을 할 수 있도록 한 '콜체크인' 서비스를 다양한 지자체와 기업, 스포츠 경기장 등에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KT가

지난해 9월 첫 선보인 '콜체크인'은 각 다중이용시설에 부여된 080 번호로 전화를 걸어 3초만에 출입 기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각 식당이나 카페 등 점포마다 부여한 고유의 080 수신자 부담 번호로 방문객이 전화를 걸면 "방문자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라는 ARS 멘트와 함께 방문자의 로그 기록이 4주간 저장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 및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QR 코드를 생성해 인증을 하는 방식보다 사용이 직관적이고 인증오류 발생 가능성이 낮다. QR코드 인증을 위해 단말 앞에서 기다릴 필요도 없다. 이에 따라 QR코드 생성이 불가능한 일반 휴대전화(피처폰)을 이용하는 경우나 스마트폰 기능 활용이 어려운 IT 취약계층도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할 수 있다. 출입 기록은 전산에만 등록돼 4주 후에 자동으로 삭제된다. 수기명부와 비교해도 편의성은 물론 보안성도 높다. 콜체크인은 현재 전국 200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전국 야구장, 국민은행 전 지점, 전국의 백화점과 마트, 아웃렛, 서점, 각 지역의 소상공인, 상점 등에서도 효율적인 방역 관리를 위해 도입했다.KT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콜체크인 서비스의 하루 사용자 수는 850만명이다. 콜체크인이 첫 도입된 지난해 9월 말 하루 사용자가 1만7000명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출시 1년 만에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총 누적 사용콜 수는 총 10억3000만이다. 5000만명의 국민이 20번 이상씩 콜체크인을 통해 편리하게 출입 기록을 한 수치다.

콜체크인 가입 회선도 같은 기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9월 말 1만 회선이던 콜체크인 가입 회선은 지난해 11월 말 10만5000회선으로 10배 이상 성장했고, 올해 3월 말 27만9000회선, 4월 말 51만4000회선으로 증가해 지난달에는 134만회선을 돌파했다.

KT 관계자는 "콜체크인 서비스가 출입기록의 사각지대를 없애주고 있다"며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며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 및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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