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초저가 즉석밥, 봉지라면에 이어 업계 최초로 PB 김치를 내놓는다.

CU는 기존 편의점 김치보다 70% 이상 저렴한 PB김치 'HEYROO 득템김치'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득템김치는 배추 약 한 포기 반에 해당하는 1.9㎏의 대용량 상품으로 1인가구가 한 달 내내 먹기 충분한 양이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기존 김치 브랜드 제품보다 훨씬 저렴한 8900원이다. 10g당 가격은 46원으로,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김치의 평균 가격(10g당 161원)의 4분의 1 수준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을 작년보다 8.5% 인상된 33만원으로 추산할 정도로 김장 비용이 높아진 것을 감안하면 가성비는 더욱 높아진다.

가격은 낮췄지만 맛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배추부터 소금, 고춧가루, 액젓, 생강, 마늘 등 김치양념까지 모두 국내산 농산물로 엄선했다. 라면과 잘 어울리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일정한 온도의 저온발효방식을 고수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썬 김치를 이중포장하는 세심함도 더했다.

윤소연 BGF리테일 HMR팀 MD는 "올 겨울 김장 가격이 크게 높아지면서 김포족이 늘어난데 맞춰 한국인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를 고객들이 맘 놓고 먹을 수 있도록 품질과 가격 모두 챙긴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의점 장보기를 통해 알뜰하고 든든한 식탁을 차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가성비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CU에서 PB김치를 구매하는 소비자. <BGF리테일 제공>
CU에서 PB김치를 구매하는 소비자. <BGF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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