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20만명 대상 설문...6연 연속 정상 차지
올해의 노래 상위 5곡에 버터 등 3곡 포함..최다 득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K팝스타' 1위에 선정됐다. 2016년부터 6년 연속 정상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KBS 월드라디오는 전 세계 122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방탄소년단이 전체 응답의 24.9%를 얻어 세계인들이 뽑은 '올해의 가수'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KBS 월드라디오가 2016년부터 실시한 설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또 '올해의 보이그룹' 부문에서도 1위(47.15%)를 차지했으며, '올해의 노래' 부문 상위 5개곡에 '버터'(2위), '퍼미션 투 댄스'(4위), '다이너마이트'(5위) 등 3곡을 올려 단일 아티스트로서는 최다 득표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가 일본 레코드협회가 수여하는 '플래티넘(다운로드 횟수 25만 회 이상)' 인증을 받았다. 앞서 지난 2월과 9월에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다운로드 부문에서 '플래티넘'과 '골드' 인증을 받기도 했다.

'올해의 걸그룹' 1위에는 트와이스(36.82%)가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도 '알코올-프리'(18.72%)로 방탄소년단의 '버터'를 넘어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솔로'에는 아이유(37.18%)가 꼽혔다. 김영대 대중문화평론가는 "세계인이 열광하는 K팝의 인기 비결로 독보적인 퍼포먼스"라며 "앞으로 K팝에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과 같은 신기술이 더해져 하나의 복합 산업으로서 더 큰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KBS 월드라디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됐으며 208개국에서 122만5774명이 참여했다. '세계인이 사랑한 올해의 K팝'은 오는 25∼26일 이틀에 걸쳐 10개 국어로 방송될 예정이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뮤직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준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