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태양광 사업 관련 날선 비판 “공개 입찰해야 함에도 무면허 업체와 228억짜리 사업 수의 계약하는 담대함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1300억원대 송변전설비 사업, 1200억원대 수상 태양광 시공 사업 몰아 준 특혜 의혹 감사 안 해”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연합뉴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썩은 냄새가 난다"면서 문재인 정부를 저격하고 나섰다. 황교안 전 대표는 '부정선거'를 거론하면서 현 정부에 직격탄을 쏟아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황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멀쩡한 원전을 폐기하려 기를 쓰며 원전을 대체하는 태양광 사업을 하겠다고 요란을 떨었다"며 "그래놓고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설계를 자격도 없는 무면허 업체에 맡겼다는 것이 이번에 감사원의 감사로 확인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개 입찰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면허업체와 228억짜리 사업을 수의 계약하는 그 담대함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라며 "게다가 사업을 따기도 전에 그 사업을 하도급 주는 행태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썩은 냄새가 난다. 그들에게 든든한 뒷배경이 있다는 뜻이겠지요"라고 의구심을 품었다.
이어 "그런데 이번에 감사원은 한수원 관계자들은 고발도 하지 않았다. 또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의 일부인 설계 비리만 밝혔을 뿐, 1300억원대 송변전설비 사업과 1200억원대 수상 태양광 시공 사업을 몰아 준 특혜 의혹은 감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감사하기를 바라는 건 문재인 정부 하에서는 아마 사치일 것이다. 이제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저들은 국민의 분노가 끓어오를 일들을 끊임없이 저지르면서 반성은 절대 하지 않는다. 왜 저렇게까지 하는지, 왜 국민들을 두려워하지 않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라고 날을 세웠다.
황 전 대표는 "제가 찾은 답은 이 것이다. 저들에게는 정권을 뺏기지 않을 비밀병기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부정선거'라는 비밀병기 말이다"라며 "우리 정신 똑똑히 차리고 막아내자. 우리의 힘을 모읍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모여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힘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황교안 #원전 #태양광 #새만금 #감사원 #한수원 #문재인 #부정선거"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최근 황 전 대표는 문 정부를 거듭 비판하며 각을 세워왔다. 그는 "문재인 정권 하에서 우리가 소중하게 여겼던 모든 가치가 쓰레기 적치장으로 떨어져 버렸다. '자유 민주'는 말살 당했다"면서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부정선거 은폐와 재시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수많은 계절이 바뀌었지만 박근혜 대통령님은 여전히 감옥에 계신다. 야만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토록 국민을 무시하고 나라를 망가뜨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답은 정권교체"라면서 "우리는 결집해서 부당한 탄압에 저항할 것이다. 뭉쳐서 싸울 것이다. 이것이 국민저항권이다. 이것이 자유민주혁명이다. 우리는 원팀! 원팀"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함께 큰 소리로 외치자. 4·15부정선거 특검하라! 부정선거 관련자를 처벌하라!"면서 "뭉쳐싸워 이뤄내자 정권교체!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 원팀으로 자유민주 혁명이다!"라고 구호를 외쳤다.
또 황 전 대표는 "자유민주 원팀(one team) 혁명 선언의 날. 위대한 혁명이 시작되었다. 이제는 자유민주진영 모두가 원팀으로 힘을 합해 부정선거 막아내 정권교체를 이뤄내고, 박근혜 대통령님을 석방시켜드려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는 행사였다. 103개 애국단체 대표들이 뜻을 모아 개최한 행사였다"면서 "지난 4일 12시 광화문 광장에서 '자유민주 원팀(one team) 혁명 선언식'이 있었다"고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