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수상 실적을 모든 허위로, 그것도 대상 탔다고…” “보통 다른 수상실적 훔쳐서 쓰면 어떤 처벌 받았는지 살펴보면 된다” “간 크게도 삼성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까르띠에전 등 모두 허위로 해놓고 협찬받아” 尹 겨냥 “집에선 국회 소통관서 했던 것처럼 ‘삿대질’은 안 하는가 모르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왼쪽)와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 조성은 페이스북,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끊임없이 저격해온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가 이번엔 부인 김건희씨를 겨냥해 "특히나 공모전 수상실적을 모든 허위로, 그것도 대상 탔다고…보통 다른 수상실적 훔쳐서 쓰면 어떤 처벌 받았는지 살펴보면 된다"면서 "정말로 하찮은 수준이다. 추잡하고 주접스러운 변명"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성은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건희씨 것이 대다수 가짜뉴스라며 국민의힘(PPP)이 어설픈 시도를 한다. 여전히 흉측한 이름이다, 아무리 봐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씨는 김건희씨 관련 의혹을 거론하면서 "의혹은 수십 개 이상, 개인에 대한 허위 이력뿐만 아니라 기획?전시하는 기업이라고 하면서 하지도 않은 전시 이력이나 간도 크게도 삼성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까르띠에전 등등 모두 허위로 해놓고 협찬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료들 때문에 오늘 고 변창훈 검사와 함께 근무했던 전 검사님과 이야기하다가도 이 이야기로 빠져서 아주 크게 웃었다"며 "그래놓고 2020. 04. 03.일자 고발장에 김건희에 관한 내용은 다 허위라고 쓰고 보냈다고?"라고 의구심을 품었다.
그러면서 "장모 사건도 다 허위라고 고발장 써서 손준성 통해 전달했다고? 추미애 측근 손준성 검사에게?"라며 "아마도 괴문서라고 했다가 영장까지 나와서 수사하고 있는 낌새니 이제는 더 이상 괴문서니 허위공작이니 타령은 안 하더라만은 윤석열이 대통령되면 가장 갖다 쳐박을 것이 들킨 손준성과 김웅 둘일 것이다. 원래 권력이 그런 것이니"라고 윤 후보를 정조준했다.
끝으로 조씨는 "#공수처는_겨울휴가_간_거_아니라고", "#너무_걱정하지_말라시며_열심히_하신다고", "#그러니_더_걱정이_되는_건_뭘까" 등의 해시태크를 달았다.
윤석열(왼쪽)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조성은씨. 조성은 페이스북, 연합뉴스
조씨는 최근 김건희씨에 대한 비판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전날 그는 "'끌려가는 윤석열 부인 김건희씨'는 일반 사람들이 기대하는 모습과 달리 자유로운 상태에서 왜 기자 협박을 하고 소리지르고, 모해위증 사건에서 왜 본인이 1억 들고 갔다고 기자에게 큰소리 쳤을까"라는 글을 남겼다.
당시 조씨는 "소위 윤석열 언어로 표현하면 '윤석열은 김건희를 도대체, 어느 바닥에서, 뭐하고, 돌아다닌 사람'인 줄 알고 결혼했을까"라며 "소위 윤석열이 그렇게 좋아하고 신뢰하는 메이저 출신도 아닌데. 집에서는 국회 소통관에서 했던 것처럼 삿대질은 안하는가 모르겠다"고 다소 수위 높은 발언도 했다.
이어 "보통 가까운 사람이 죽으면 그 사람 이력을 쓰는 일은 소름끼치고 무서워서라도 못쓰는 것이 정상적인 뇌구조를 갖는 사람"이라며 "오늘 소위 '특수통 출신 전직 검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 했을 때 보통 죽은 사람 이력을 훔쳐 쓸 때는 후환이 없어야 할 때다, 보통 범죄자들은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더라, 라고 하셨지. 무척 놀라워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쥴리는 모르겠지만 그간의 김건희씨 허위이력을 봤을 때, 특이점은 '매우 구체적 허위'라는 것이었다"라며 "자신이 이미 가진 허위의 증폭이라던지 하는 것이 아니라 무슨 협회가 막 생기거나 할 때 아무거나 갖다가 낸 것이 아니라 '알고 있는 타인의 이력을 자신이 차용하거나 자신이 한 이력의 증폭'이어야 하는 데, 그게 죽은 사람 것일 줄은 몰랐다"고했다.
끝으로 조씨는 "하지만 그것을 보고 나서는 '역시…'하고 무릎을 쳤다"면서 "보통 그런 짓은 그 죽음과 이익이 결합될 수 있거나 했을 것인데, 죽은 자의 것을 허위이력으로 훔쳐낸 것도 매우 특수한 케이스다. 그래서 영화 화차, 리플리 이야기가 나오는 거겠지"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