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 "여권 심층부서 '이재명 갖곤 힘들다'는 패배적 상황 커진다고 해" 주장
"이낙연 前대표 캠프 보이콧-전국 순회가 李후보 낙마설 예고" 의혹 거론
"국민 2만3480명 李후보 자격정지 가처분 추진, 與의원들 李 인쇄편지 버렸단 후문"

국민의힘 소속 장성민 전 국회의원(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
국민의힘 소속 장성민 전 국회의원(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
장성민 전 의원(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은 16일 "갈수록 12월 대란설과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DJ(김대중 전 대통령) 직계 정치인으로서 제20대 대선 경선 참여를 위해 보수야당인 국민의힘에 지난 8월 합류한 바 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권 심층부에서 '이재명으로는 안 된다', '이재명 갖고는 힘들다'는 패배적 상황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이 후보의 중도하차설, 낙마설이다"며 "심지어 이 후보의 캠프 내 인사들까지도 사적 미팅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대선포기론'을 들먹인다고 한다. 이들의 관심은 대선이 아니라 당권과 대선이후 치뤄질 지자체 선거에 가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소위 '12월 대란설'의 3가지 근거로 "첫째, 플랜B인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의 행보이다. 그의 전국순회행보는 곧 12월 대란설과 낙마설의 예고행보라는 것"이라며 "이 전 대표의 행보가 멈추지 않는한 12월 대란설과 낙마설은 잠재워지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최근 들어 이 후보에 대한 이 전 대표와 그의 지지자들의 행보는 더욱 빨라지고 외면의 시간은 길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12월 대란설의 징후는 민주당원과 국민 2만3480명이 이 후보를 부적격자로 판단해 이 후보에 자격정지 가처분을 적극 추진 중이라는 점, 이 전 대표의 캠프 보이콧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 갈수록 이 후보에 대한 586운동권들의 거부가 강해지고 있고 소위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극성 지지자)들의 반대운동현상도 커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그는 "특히 586과 대깨문 핵심들은 최근 이 후보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필요성, 전두환 공과발언,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 지급 발언' 등을 놓고서 후보가 '맛이 갔다, 한물갔다'는 비토성 발언을 사석에서 거침없이 한다"며 "지금 586과 대깨문 핵심들은 이 후보가 권력을 잡게 되면 자신들의 권력기반이 통째로 사라질 것에 대한 두려움을 더 크게 갖고 있다"고도 했다.

장 전 의원은 "12월 대란설과 이재명 리스크가 커져가는 충격적인 징후의 사건은 또 있다"며 "얼마 전 12월 대란설을 잠재우기 위해 이 후보가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일부 의원들이 뜯지도 않은 채 찢어서 쓰레기통으로 처박아 버렸다는 충격적인 사건이다. 이 후보의 편지를 개봉하지도 않은 채 통째로 의원 책상 밑에 놓인 쓰레기통으로 집어넣어 버렸다는 의원들이 꽤 된다는 후문"이라고 했다.

그는 "심지어 어떤 의원은 보좌관과 비서관이 들을 수 있는 의원회관 내 지근 거리에서 '12월에 무슨 봉변을 당할지도 모르는 사람(후보)이 의원들에게 직접 정성 들여 쓴 손편지도 아닌 이런 인쇄편지를 보낸다고 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겠나'라는 불만까지 노출했다고 한다"며 "12월 대란설을 잠재우기 위해 보낸 이 후보의 인쇄편지가 12월 대란설은 물론 이재명 리스크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여기에 이 후보 아들의 상습 불법 도박의혹까지 이재명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며 "경찰은 즉시 이재명 후보 아들의 불법도박혐의를 수사해야 할 것이다. 이 후보는 전과4범, 대장동 부패 몸통에다, 아들은 상습불법도박으로 이재명 리스크는 12월 대란설을 더욱 재촉하고 있다"고 공세를 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한기호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