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이후 '평당원으로 백의종군' 입장을 유지해오던 홍준표 의원이 15일 자신이 개설한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글을 올려 "대구 선대위에 고문으로 이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청년의꿈 홈페이지 갈무리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이후 '평당원으로 백의종군' 입장을 유지해오던 홍준표 의원이 15일 자신이 개설한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글을 올려 "대구 선대위에 고문으로 이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청년의꿈 홈페이지 갈무리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 "평당원으로 백의종군" 입장을 표명해온 홍준표(사진) 의원이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대구 선대위 고문을 맡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홍 의원은 15일 자신이 개설한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 내 '홍문청답' 코너에 글을 올려 "백의종군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역할이 없는 대구 선대위에 고문으로 이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선후보 거부 성향이 강한 자신의 지지자들을 의식한 듯, 홍 의원은 "그것마저 거부하면 방관자라고 또 시비 걸 테니 불가피한 조치다.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것으로 논란이 종식되고 잊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앞서 지난 10일 한 질문자가 '진정 국민을 생각한다면 윤석열 회초리 노릇을 자처해서라도 끝까지 합류해야하거늘 언제까지 잘 해봐라 이런 식으로 방관만 하실 거냐'며 선대위 합류를 재촉하자 "당원들은 그런 말 할 자격이 안 된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다만 지난 11일 '선대위 합류?'란 제목의 글을 올려 "(여당과) 선명한 정책차별 없이 2중대 전략과 침대축구만으론 이길 수 없다"고 윤 후보에게 쓴소리를 던지며 "선대위 합류는 국민적 명분이 설 때 하는 것"이라고 여지를 뒀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기호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