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비비큐는 최근 교촌치킨과 bhc 등 경쟁사들의 제품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치킨 가격 인상을 하지 않겠다고 15일 밝혔다.

BBQ 관계자는 "원재료, 최저임금, 배달료 등 상승으로 가격인상 요인이 넘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연말연시와 대선 등 정치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시기인 만큼 5000만 국민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가격인상 요인들을 본사가 부담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 최저임금, 배달앱 수수료 및 배달비용 등 인건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치킨 조리에 사용되는 필수 원·부재료인 올리브유 및 밀가루, 옥수수 등 국제 원·부재료 가격들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가맹점들도 이런 이유로 가격 인상 요구를 꾸준히 해 왔다"며 "지금까지는 이러한 가격인상 요인들을 본사가 손해를 보더라도 뼈를 깎는 심정으로 흡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BBQ는 가격 부담요인에도 불구하고 가맹점들의 수익을 보전해주기 위해 자사앱에서 지속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지난 2일부터 진행하는 E쿠폰 3000원 할인 행사도 본사가 전부 부담하는 등 가맹점 수익성 개선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BBQ는 향후 가격정책에 대해서는 동행위원회(점주협의회)와 협의해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BBQ 매장 전경. <BBQ 제공>
BBQ 매장 전경. <BBQ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