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데이터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신규 상장기업이 2021년 기준 26곳에 달하고, 이들 기업의 가치는 5조8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인공지능 전문기업은 2019년 613개에서 2021년 2117개로 증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데이터댐' 사업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는 '2021 데이터 진흥주간' 행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K-DATA(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데이터댐 사업의 기업 성장 견인효과가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정부의 데이터 관련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신규 상장기업이 2019년 5개에서 데이터댐 사업 이후 올해 누적 26개로 늘었다. 이들 26개 상장기업의 기업가치는 5조8000억원에 달했다.

데이터와 인공지능 전문기업은 2019년 613개에서 올해 2117개로 증가했다. 비 ICT기업들의 데이터·인공지능 활용은 2019년 623건에서 올해 2545건으로 확대돼 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데이터 댐 사업을 통해 신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기술을 확보한 기업들이 작년 한해 약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500여건의 특허 출원, 해외수출 등 성과를 냈다.

진흥주간 개막식에서는 비엔지티, 라온피플, 유스바이오글로벌, 데이터메이커 등 데이터 댐 사업의 지원을 받은 기업과 기관장들이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100여 개 기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데이터 성과 홍보관', '데이터 기업 채용관', '데이터 플랫폼 홍보관' 등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됐다. 15일에는 데이터 비즈니스와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와 '마이데이터 컨퍼런스' 등이 개최된다.

조경식 과기부 제2차관은 "데이터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핵심동력으로서 데이터 댐 사업을 본격 시작한 이후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정책 추진 속도를 높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보다 많이 창출하겠다"고 말했다.안경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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