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기탁한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 및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천한 지원 대상자 중 재해 정도, 장애 여부, 사회 취약계층 여부,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매년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2017년부터 매년 1억원씩 건설 재해근로자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반도건설은 지난 4년간 184명의 재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4억원의 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50여 명의 재해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 사이 발생한 전체 산업재해자 수는 9만78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만299명 대비 1만490명(13.1%) 증가했다. 이 중 건설업 분야의 산업재해자는 2만1672명으로 전체의 24%를 차지해 건설사의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대책 강화 및 건설 재해근로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반도건설은 건설 재해근로자들이 처한 어려움에 관심을 두고 도움이 필요한 근로자의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는 "반도건설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세이프티 퍼스트 기업안전문화 구축'을 경영 방침으로 내세워 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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