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과제 참여 모든 팀에 자체 상장과 부상 제공
티맥스오에스 공개 SW 개발자대회 시상식에서 허희도(맨 오른쪽) 티맥스오에스 대표와 노용채(맨 왼쪽) 티맥스오에스 경영기획실장이 수상자 최용재(왼쪽 두번째부터), 주용한, 박세현씨와 사진을 찍고 있다. <티맥스오에스 제공>
티맥스오에스 공개 SW 개발자대회 시상식에서 허희도(맨 오른쪽) 티맥스오에스 대표와 노용채(맨 왼쪽) 티맥스오에스 경영기획실장이 수상자 최용재(왼쪽 두번째부터), 주용한, 박세현씨와 사진을 찍고 있다. <티맥스오에스 제공>
OS(운영체제) 전문기업 티맥스오에스(대표 허희도)는 '2021 공개SW 개발자대회' 참여팀에 대한 자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개최했다. 티맥스오에스는 개방형OS 생태계 활성화 및 오픈소스SW 인재 양성을 위해 대회를 후원하고, 회사 지정 과제에 참여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했다.

티맥스오에스가 제시한 과제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개방형 보안 OS '구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OS '티맥스구름'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 특정 OS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로운 개발이 가능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일렉트론'에 iOS, 안드로이드를 포팅했다.

약 3개월의 교육 및 멘토링 과정을 거쳐 최종 한 팀이 티맥스오에스상을 입상했다. 수상자는 상금, 부상과 함께 인턴십 기회와 채용 시 가산점 등을 얻게 됐다. 티맥스오에스는 입상하지 못한 참여팀에도 자체 제작한 상장을 전달하고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했다.

티맥스오에스상을 수상한 아미포트(ArmyPort)팀의 박세현씨는 "아직 부족하지만 개방형OS와 오픈소스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입상까지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티맥스의 멘토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희도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앞으로도 티맥스OS 등 다양한 개방형 OS를 필두로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를 지원하고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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