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SDI와 삼성전기는 삼성전자 출신인 최 사장과 장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 장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SDI의 신임 대표이사인 최 사장은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사업지원TF 담당임원, 전사 경영지원실장을 거치며 삼성전자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 사장이 대표이사직에 앉게 되며 삼성SDI의 해외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SDI 측은 "글로벌 사업 경험과 재무 전문가로서 사업운영 역량을 갖춘 최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함으로써 회사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또 기존 대표였던 전영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사회 의장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및 경영 노하우 전수 등 후진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장덕현 신임 삼성전기 사장의 경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장, 시스템LSI사업부 LSI개발실장, SOC개발실장, 센서사업팀장 등을 역임한 반도체 개발 전문가다. 삼성전기의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 측은 "메모리, 시스템반도체 등 다양한 제품의 기술리더십을 갖춘 장 신임 사장의 대표이사 내정으로 글로벌 톱 부품회사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부터 삼성전기를 이끌어온 경계현 사장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 DS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김위수기자 withs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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