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가족·지인들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트렌드가 이어지고, 실내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내는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11월1일부터 12월 5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홈파티의 필수품으로 꼽히는 와인 등 주류 장르는 8.2%,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위한 생활 장르는 전년보다 12.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연말 선물로도 각광 받는 홍차 등 수입 식품 장르는 전년 대비 18.5% 성장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시즌 한정 상품을 잇따라 소개하며 관련 수요 선점에 나선다.
우선 신세계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 매장 '피숀'은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시즌 한정 홈 데코레이션부터 기프트, 홈파티 상품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피숀에서 선보이는 '트리 스노우볼'은 트리 안에 있는 글리터와 LED 불빛이 특징이다. 또 조명과 음악, 모션 기능을 모두 갖춘 '산타 트리'도 판매한다.
연말 홈파티 필수품인 시즌 한정판 주류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지하 1층 와인숍에서는 오는 17일부터 최상급 수제 데킬라 '끌라세 아줄 레포사도'를 한정으로 선보인다. 멕시코 술 데킬라를 만드는 원재료인 선인장 '아가베' 중에서도 최상위 품종에 해당하는 '블루 아가베'만을 사용했다.
신세계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영국 왕실 차 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도 12월을 맞아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제품을 내놨다. 넛크래커, 피칸&생강 비스킷, 빅토리아 그레티 틴 등이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빅토리아 그레이 티백 샘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경기점에서 만날 수 있다.
신세계 본점에서는 홈파티 수요를 겨냥한 대형 행사도 준비했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지하 1층 중앙행사장에서 펼쳐지는 '스위트 홈 파티' 행사에서는 홈파티를 위한 와인과 음식 그리고 식기류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샴페인인 파이퍼하이직 뀌베브뤼, 벨로타벨로타 슬라이스 하몽, 식선생 통오리 바비뮤, 숏즈위젤 버건디 와인잔 등이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