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7일 클라우드 정책과 관련한 산업계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협회는 과기정통부의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과 행정안전부의 '행정·공공기관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통합 추진계획'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듣기 위해 72개사 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88.4%가 과기정통부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은 클라우드 산업발전에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가장 긍정적인 정책으로는 '민간클라우드이용 지원체계 마련 및 공공부문의 민간클라우드 우선 이용계획'이 55.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SW산업의 SaaS전환, 클라우드서비스 글로벌 진출확대'(23.3%), '클라우드 산업경쟁력 강화 및 맞춤형 인재양성'(14.0%) 순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정책에 가장 필요한 제언으로는 '클라우드 컴퓨팅 법·제도개선'이 31.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지원'(20.9%), '기술개발, 기술이전 등을 위한 예산지원'(17.4%)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행안부 정책 중 정부 공공기관이 직접 구축·운영하는 공공클라우드센터(PPP 모델포함)에 대해서는 평균 긍정 척도(3.75)에 비해 3.0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가장 긍정적인 정책은(5점 만점)은 '공공·행정 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4.1점), '민간/공공 클라우드센터 이용 시, 초기 1년간 이용료 지원'(4.1점) 순으로 나타났다.
윤동식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회장은 "과기정통부의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에 대해서는 업계가 환영할 만한 민간 클라우드퍼스트 정책으로 잘 정리가 되었지만, 인식조사에서 나온 것처럼 최근 정부의 공공클라우드 전환계획은 좀더 명확한 기준을 바탕으로 세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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