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윤 부장판사는 칼럼집 '법치주의를 향한 불꽃'을 판매해 얻은 인세 2천만 원을 북한인권단체 '물망초'와 자폐인들을 지원하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각각 1000만원씩 기부하기로 했다.
이 책은 윤 부장판사가 언론사에 기고한 칼럼과 강연 녹취록을 모아 사법연수원 동기인 강민구 부장판사가 지난달 펴낸 것으로, 초판 인쇄한 5000 권이 판매 완료됐다.
2015∼2017년 서울남부지법원장을 지내고 일선 재판 업무에 복귀한 윤 부장판사는 법원 내에서 대표적인 국제법 전문가로 꼽힌다. 상설중재재판소(PCA) 재판관, 유엔국재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전문가회의 대한민국대표단 등을 역임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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