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건희씨.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건희씨.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을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양 후보 배우자의 비호감도 조사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와 윤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 모두 호감보다는 비호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건희씨는 '비호감도'가 과반인 것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가 1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채널A 의뢰·조사기간 지난달 27~29일·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이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에 대해 '호감'이라고 답한 이들은 32.2%, '비호감'이라고 답한 이들은 38.7%로 파악됐다.

윤 후보의 아내인 김건희씨의 경우 '호감'이라고 답한 이들은 14.9%, '비호감'이라고 답한 이들은 56.7%였다. 비호감이라는 응답이 호감이라는 응답의 3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배우자 호감도가 대선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물어보니 55%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37.7%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양측 후보에 대한 호감·비호감도 조사에서는 이 후보의 경우 '호감'이라고 답변한 이들이 39.8%, '비호감'이라고 답한 이들은 51.4%로 집계됐다. 윤 후보는 '호감'이 36.8%, '비호감'이 51.3%로 확인됐다. 두 후보의 비호감 차이는 0.1%포인트로 이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가 비호감이라고 답한 이들의 67.8%는 '인물·능력·도덕성' 때문이라고 답했다. 윤 후보 역시 같은 이유로 비호감이라는 답변이 58.2%로 나타났다.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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