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손담비씨가 이규혁 감독과 만남을 갖고 있다"며 "두 사람은 친구로 알고 지내다 3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규혁 측도 같은 날 "3개월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며 교제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JTBC는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계기로 친분이 생겼고 이후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다가 올 초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며 "취미 생활로 골프를 함께 즐기고 있고, 열애 사실을 굳이 숨기지 않으며, 지인들도 모두 알고 있다"고 했다.
손담비는 2007년 가수로 데뷔해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 히트곡을 냈으며, 드라마 '드림',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iHQ 예능 '언니가 쏜다' MC를 맡고 있다.
이규혁은 1991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선발돼 올림픽 무대에 6번 섰으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현재 iHQ 스피드 스케이팅팀 감독을 맡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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