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개최한다. 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큰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는 게임 산업의 주요 이슈를 다루고 국민, 민·관 전문가들과 함께 합리적인 게임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제1세션에서는 유진호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 센터장이 게임정책 연구기반 마련을 위한 '게임 등급분류 및 사후관리 기초조사'를 발표한다. 제2세션에서는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가 '메타버스와 게임의 쟁점 및 향후과제'를 주제로 게임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전략을 살펴본다. 이후에는 이인원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오지영 로앤코 변호사와 조경훈 한국방송통신대가 게임트렌드 변화, 게임정책에 관한 제언과 토론을 이어간다.
김규철 게임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게임은 단순한 놀이, 오락을 넘어 사회적 소통 교류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고 메타버스라는 디지털 가상 세계를 통해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게임 시장의 메가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게임 정책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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