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에 투표하세요"

한국거래소, 슈카 등 후보자 7명 선정…최종 1인 선정해 시상
유명 경제 유튜버 슈카와 유튜브 '삼프로TV' 출연자들,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이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 후보에 올랐다.

한국거래소는 투자자 저변 확대와 올바른 투자 문화 확산,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찾아 올해 처음으로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투표는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되며, 홈페이지·블로그 투표 결과와 한국거래소 출입기자 투표 결과가 50%씩 반영된다.

투표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커피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장과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오건영 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전석재 이브로드캐스팅 공동대표(유튜버 슈카월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 등 7명이다.

시상은 내달 30일 2021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에서 이뤄진다.

여다정기자 yeopo@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