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노동력 조사' 결과. 상용직과 임시일용직 모두 종사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달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줄었다. <자료: 고용노동부>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노동력 조사' 결과. 상용직과 임시일용직 모두 종사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달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줄었다. <자료: 고용노동부>
코로나19 영향을 크게 받은 숙박 및 음식점업은 10월에도 종사자수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또 임시 일용직의 '비자발적 이직자' 수가 상용직에 비해 8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올해 10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수는 1900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881만400명)에 비해 18만8000명(1.0%) 증가했다. 증가 폭은 3월 19만3000명 이후 가장 적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2만명, 6.2%)은 늘어 5월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정보통신업(5만4000명)과 교육서비스업(5만4000명)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숙박과 음식점업은 21개월째 종사자(1만6000명) 수가 줄었다. 지난 9월(1만3000명)에 비해 감소 폭도 커졌다. 건설업(1만6000명)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종사자(-1.1%)가 줄었다.이달 고용계약 종료나 구조조정, 회사 경영상 휴직 등 비자발적 이직은 상용직은 5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 줄었다. 하지만 임시일용직은 47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4000명(12.9%) 늘었다.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은 9월 396만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381만6000원에 비해 3.8% 올랐다. 임시일용근로자는 9월 171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했다. 이민호기자 lmh@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