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엔블랙야크는 한국 코카콜라와 국내 투명 페트병 고품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종로구 한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양 사는 코카콜라 투명 페트병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새로운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소비자인식 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블랙야크는 기존 재생 폴리에스터 패션 상품이 수입 페트병 원료에 의존하고 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뉴라이프텍스TF팀을 신설하고 스파클, 두산이엔티, 티케이케미칼 등 관련 업체들과 함께 2020년 7월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플러스틱' 제품 시장화에 성공했다. 이후 중앙정부기관, 전국 지자체 50여 곳과 함께 투명 페트병 배출부터 수거, 제품 생산까지 아우르는 국내 페트병의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
코카콜라는 2030년까지 판매한 모든 음료 패키지의 100%를 수거하고 재활용하기 위한 'World Without Waste'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올해 초 환경부와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확대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후 씨그램 라벨프리를 시작으로 세계 최초로 컨투어병 디자인을 적용한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제품으로 무라벨을 확대하고 있다.
김정회 블랙야크 상무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온 두 소비재 기업이 재활용 폴리에스터의 친환경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며 "버리면 폐기물이 되고 분리하면 자원이 되는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국내에서 발생한 페트병의 고품질 자원순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재 한국코카콜라 상무는 "코카콜라는 올바른 자원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플라스틱 문제에 공감대를 함께 하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