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현대문학상 수상자로 소설 부문 정소현, 시 부문 이제니, 평론 부문 박혜진이 선정됐다.
현대문학사는 정소현의 '그때 그 마음', 이제니의 '발견되는 춤으로부터' 외 6편, 박혜진의 '뿌리가 되는 꿈-김숨의 예술가, 김숨이란 예술가'를 올해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각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했다. 상금은 각 부문 1000만원이고, 시상식은 내년 3월에 열린다.
정소현은 2008년 등단해 소설집 '실수하는 인간' '품위 있는 삶', 중편소설 '가해자들'을 발간했다. 젊은작가상과 김준성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2008년 등단한 이제니는 시집 '아마도 아프리카'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있지도 않은 문장은 아름답고' 등을 펴냈다. 편운문학상과 김현문학패를 받았다.
박혜진은 2015년 등단했으며 젊은평론가상을 수상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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