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특화 혜택 담은 투썸플레이스 신한카드 출시 각 브랜드 충성 고객이 자연스럽게 카드사 고객으로 이어져
신한카드가 투썸 플레이스 PLCC를 출시했다. <신한카드 제공>
카드사들이 잇달아 카페 프랜차이즈와의 협업을 통해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출시에 나서고 있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23일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투썸플레이스 신한카드' 신용·체크카드 2종을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 신한카드는 투썸플레이스 매장 및 투썸하트 앱에서 결제할 경우 신용카드는 '할인', 체크카드는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결제할 때나 투썸하트 앱에서 △투썸 오더·홀케이크를 예약할 때 최대 30% 할인 △기프트카드 구매, 충전, 선물하기 등을 결제하면 최대 5% 할인 △매월 음료 사이즈업 쿠폰, 투썸하트 지급 등 투썸플레이스 이용 고객을 위한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PLCC는 1개 카드사와 1개 제휴사가 단독계약을 맺고 운영해 해당 제휴사에 집중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일반 제휴카드에 비해 높은 혜택을 제공하며 제휴사의 충성고객을 카드사 고객으로 유치하기 수월하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PLCC 제휴업체들이 각 분야에서 영향력이 막대한 회사여서, 해당 업체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충성고객을 자연스럽게 회원수 확대로 이어지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현대카드가 이마트 PLCC를 처음으로 선보인데 이어 주요 카드사들이 카페, 배달앱, 핀테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협업을 확장에 나서고 있다.
그 중에서도 커피와 디저트를 애용하는 MZ세대를 포섭하기 위한 방안으로, 카페 프랜차이즈와의 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현대카드가 스타벅스와 손잡고 PLCC를 출시해 스타벅스 별 적립 혜택을 주는 스타벅스 현대카드를 선보였다.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국내외 카드 이용금액이 3만원씩 누적될 때마다 적립 한도 없이 별을 1개씩 적립해준다.
KB국민카드는 지난 3월 커피빈과 함께 PLCC를 출시했다.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커피빈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편의점, 약국, 패스트푸드점 등 8개 업종에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을 적용한다.이영석기자 ysl@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