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지난 25일 서울대 개강총회에 참석해 강연을 가졌다. 윤 후보는 '경선에서 홍 의원이 2030에 인기가 많았는데 그 이유를 뭐라고 보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윤 후보는 이에 대해 "홍준표 선배에게 좀 죄송한 말일 수도 있지만 토론할 때 보면 공격적으로 하셔도 보면 굉장히 귀여운 데가 있다"며 "전 그게 젊은 세대에게 매력이 아니었나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화끈하게 치고 나가는 모습 이런 것들이 답답함을 느끼는 청년세대에게 탁 트이는 기분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10월 경선 국면에서도 윤 후보의 '버릇'을 지적한 바 있다. 당시 토론회에서 윤 후보는 홍 의원을 향해 웃으면서 어깨를 툭 쳤던 적이 있다.
홍 의원은 1954년생으로 올해 67세로 1960년생인 윤 후보보다 6살 많다. 또한 사법연수원 기수도 14기로 윤 후보(23기)와 아홉 기수 차이가 난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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