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황보미가 상대 남성이 유부남인지 몰랐다는 해명을 내놨다. 황보미 소속사 비오티컴퍼니는 20일 혼인 파탄의 책임을 묻는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소장에 적힌 남자와 교제한 사실은 있으나, 소장을 받고 나서야 그가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황보미 측은 상대방이 기혼자이며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교제를 시작했고, 이후에는 결혼 및 이혼 내용이 없는 조작된 혼인관계증명서를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처음부터 유부남인 사실을 알면서도 교제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생활로 사회적 이슈를 일으킨 것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황보미는 기혼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이유로 5000만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황보미는 2014년부터 SBS스포츠 채널의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후 다시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강남 스캔들' '굿캐스팅' 등에 출연했다. 이영석기자 ys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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