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자동차 사이버보안 등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과 생태계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운영하는 스마트카미래포럼(의장 임양남 현대오토에버 상무)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2021 스마트카 퓨처모빌리티 서밋'을 24일 개최한다.

포럼은 글로벌 스마트카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산·학·연이 협력해 2018년 발족했다. 국제표준 대응 및 민간 기업의 시장 진입, 생태계 구축 지원, 민·관 정책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서밋은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초연결 자율주행차를 위한 차량융합 신기술'을 주제로, 기업과 전문가들이 자율주행 데이터 동향, 자동차 사이버보안 기술개발 현황, 딥러닝 기반 인식기술, AUTOSAR 표준화 및 기술동향 등을 소개한다. '데이터 기반 신산업 창출과 지능형 도로교통 개발 신기술'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기차 데이터 구축과 모터 진단 시스템,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현황, CV2X 기술 및 표준화 현황 등을 다룬다. 행사는 스마트카미래포럼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없다.

문정현 스마트카미래포럼 사무국 상무는 "자동차 업계의 의견과 수요를 파악한 후 정부와 관련 해결책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자 한다"며 "자동차 관련 ICT, SW(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미래차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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