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당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52.7% 증가한 37억5000만원을 기록, 엑세스바이오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2019년 엑세스바이오의 최대 주주가 된 바 있다.
이밖에 팜젠사이언스는 최근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 비중을 감축하고, 사업부문 다각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했던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9.7% 증가한 774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4분기까지 매출액 10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에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 사업다각화에 성공하며 눈에 띄는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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