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 '티프레시'를 론칭하고 생산자 직접판매 형태인 D2C(Direct to consumer) 모델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첫 상품은 제철 과일인 '감귤'이다.
티몬은 우수한 품질의 농축수산품을 생산하는 전국의 농어민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전용농장'을 구축, 산지에서 상품을 직송한다. 중간 유통단계가 없기 때문에 푸드마일리지 감소에 따른 상품 신선도 증가와 유통비 감소 효과도 노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농부가 아침에 수확한 감귤을 다음날 문 앞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된 셈이다.
티몬은 상품에 따라 당도와 중량, 형태 등 가이드를 구축하고 기준을 상회하는 양질의 상품들만 판매한다. 이번에 티프레시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감귤의 경우 제주도 산지에 전용농장을 구축해 당도 12브릭스 이상인 상품만 선별해서 판매한다. 가격은 귤의 크기에 따라 다르다.
또 티몬은 티프레시 브랜드 상품에 '맛 없으면 무료 반품' 정책을 시행한다. 고객들이 구매한 상품에 불만족할 경우, 상품 수령일 다음날까지 티몬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무료반품 및 상품 수거를 지원한다. 앞으로 티몬은 농축수산물로 티프레시 품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