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융합연구단 선정....3년간 240억원 지원
약물 통해 비임상 연구 수행 후 플랫폼 구축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

독성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2021년 융합연구단사업'에 '반려동물신약개발사업단(가칭)'이 선정돼 반려동물 의약품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연구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KIT 반려동물신약개발사업단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한국한의학연구원 등이 참여해 3년 간 240억원을 지원받는다.

사업단은 동물용 의약품 소재 발굴과 효능 평가를 통해 소재화한 약물을 대상으로 비임상연구(GLP)와 임상연구(GCP)를 수행하고, 대량생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의약품의 타깃은 항노화, 면역개선, 감염병 대응 등이다.

한수철 KIT 전북분소장은 "출연연 지역조직을 중심으로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협력하는 융합연구를 통해 반려동물용 의약품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T 전북분소는 전북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해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담배 등 생활환경 유해인자에 대한 흡입 생체 유해성 연구와 영장류, 미니픽을 활용한 중개 독성 연구 등을 중점 수행하고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 분소 전경.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 분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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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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