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중견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중견기업 주간'이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6일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기술협력 협약식'을 시작으로 중견기업 주간이 개막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견기업 주간은 2019년 제정된 중견기업법 및 시행령에 따라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기업 혁신 △해외시장 진출 △디지털 전환으로 설정해 추진된다.
우선 중견기업-공공연 기술협력협약식에서는 탄소중립·한국판 뉴딜 등 혁신기술에 투자의향이 있는 22개 중견기업이 9개 공공연과 협력해 연구개발(R&D) 전략을 수립하고 7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약속한다.
오는 17일에는 '제7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과 '글로벌 혁신기업 대전'이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중견기업인에 대한 정부 포상과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 및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의 공로를 기념한 성장탑을 수여한다. 17~19일에는 코로나19 등으로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1 비즈니스 화상 상담회인 '중견기업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 "중견기업이라는 개념이 법적으로 명시된 이후 10년이 흘렀고 그 동안 중견기업은 수출·고용 등을 견인하는 우리 경제의 명실상부한 허리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개별 성장을 넘어 협력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이끄는 상생기업으로 거듭나달라"고 말했다.은진기자 jineu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