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규모의 세일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현지에서 특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11월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맞춰 이미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특히 가격이 높은 가전제품에 관심이 크게 쏠리고 있는 사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주력제품인 프리미엄 TV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북미 최대 가전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와 삼성전자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얼리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의 TV 라인업 중 최고급 모델인 네오 QLED TV 8K(QN900A) 제품을 약 30% 수준에서 할인하고 있다. 크기에 따라 할인 폭은 조금씩 다르지만, 가장 큰 제품인 85인치 제품의 경우 기존 8999.99달러에서 5499.99달러로 3500달러 할인하고 있다. 네오 QLED TV 4K 제품은 최대 1700달러, 라이프스타일 TV인 '더 프레임'의 경우에는 300달러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냉장고를 비롯해 세탁기·건조기 등 가전 제품도 30% 수준의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는 1000달러 할인한다. 또 가전제품을 패키지로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도 적용하고 있다.
LG전자도 대표적인 프리미엄 제품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83인치 OLED TV가 1000달러 할인된 4999.9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모델과 크기에 따라 300~700달러 수준의 할인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출시한 미니LED TV인 LG QNED 역시 크기에 따라 최대 1000달러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또 LG전자는 연말까지 식기세척기, 건조기, 스타일러, 냉장고, 오븐 등 행사 상품을 4대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1000달러에 달하는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전혜인기자 hy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