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비트코인 마이닝 사업을 시작한 지 어느덧 3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있다. 초기 비트코인 마이닝 사업을 시작할 때는 주변의 많은 분들, 심지어 친인척 또한 부정적 시각으로 필자와 사업 자체를 사시로 쳐다보았다. 지금은 부정적 시각이 많이 희석이 되었지만 아직도 그런 시각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필자는 이 사업의 미래를 확신하였고 지금도 계속 그 확신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필자 또한 8년 전만 해도 비트코인이 사기 또는 허수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업체를 다니면서 비트코인이 구현하고자 하는 '탈중앙화 시스템'에 매료되었고, 20여 년의 사회경력 대부분을 IT분야에서 종사했던 사람으로서 변화를 싫어하는 기성세대의 선입관과 매너리즘을 답습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세상은 아는 만치 보인다"는 단순한 문구를 잊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재테크 박람회들에 참가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기존의 재테크 상품(부동산, 주식, 부동산 등)이 아닌 '새로운 재테크 상품'으로서 비트코인이 매력적 상품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이 같은 생각은 비트코인이 사라지지 않는 한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왜 아직까지 이 분야에 대해 많은 이들이 부정적 시각을 가지게 되었을까? 초기에 이 분야에 진입했던 이들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한다.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의 미래보다는 대부분 정확한 용어와 개념의 설명없이 다단계업자나 사기꾼들이 투자자들을 현혹하고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잘못된 생각과 탐욕으로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떠안게 되었던 탓이 크다.
그리고 시대흐름과 기존 금융질서의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가 이 사회를 끌어가는 주도 계층(정부, 언론, 금융권, 지식인 등)에서는 미비하였다는 것이다. 여러 문제점이 부각되고 그 부각된 문제점들을 이용하여 기존 질서와 시대흐름에 대한 파악을 미루고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하였다는 것이다. 이들의 뇌리에는 중앙집권적 통제를 떠나 분권화 분산화된 탈중앙 자율 조정이라는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이 생리적으로 이해되지 않았던 것이다.
현재 많은 국가들과 기업들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양한 암호화폐에 대한 시각을 바꾸고 있다. 최근 미국의 비트코인 선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이 제도권에 안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필자는 많은 이들에게 질문을 하고 싶다.
왜 수많은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는가. 그들이 나보다 더 많은 욕심이 있어서? 나보다 보는 시야가 좁아서일까. 아마도 그들은 비트코인이 만들어 갈 미래 금융에 대해 수많은 정보와 철저한 분석을 통하여 더 큰 가치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필자 또한 현재 그리고 향후 몇 년 동안은 낮은 리스크와 수익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상품은 비트코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은행, 언론, 정부 등에서 주는 정보들로 여러분들의 투자 수익을 기대하는 우를 범하면 안 될 것이다.
그들은 여러분의 수익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그들 대부분은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 시각으로 말을 한다. 그들이 여러분들의 손실을 걱정해서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일까? 아니다. 그들은 그저 일부 비관론자들의 말을 아무 분석 없이 앵무새처럼 말하고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주인공인 기존질서를 위협하는 도전자를 싫어한다.
다양한 정보를 접한 후 그 중 정확한 정보를 캐어내고 독립적으로 판단하라고 필자는 권한다. 본인들이 직접 적극적으로 많은 정보를 분석해 투자 수익을 만들어 가라는 것이다. 시대는 새로운 금융환경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기존 부동산이나 주식 등이 아닌 새로운 상품이 나타날 것이라는 생각은 자연스럽다. 이런 흐름에 맞는 투자 목적물과 방법을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비트코인 클라우드 마이닝은 이런 흐름에 맞는 새로운 투자방법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하여 본인들이 직접 비트코인을 소유하는 방식이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점은 소액으로 매일 비트코인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거래소가 아닌 본인이 직접 제어하는 비트코인 취급 방식 등이 갖춰져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국내에서 비트코인 마이닝이 투자자에게는 가장 효과적인 투자 방식이라고 필자는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