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와 협업해 매입한 물량이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GS더프레시는 밀양시, 고창군, 부여시, 충남도 등 10여개 지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상품을 적극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밀양시와 손잡고 지역 농산물 활성화와 중소 농가의 육성에 나서고 있다. GS더프레시의 올해 밀양 농산물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1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부터는 2차 밀양 농산물 산지 직송전이 열린다. 늦장마에 이어 찾아온 때이른 초겨울 한파로 가격이 대폭 오른 상추, 부추, 고추, 단감 등을 선보인다.
GS더프레시는 포항시의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브랜드 '해선생'을 통해 공급받은 겨울철 대표 별미 과메기도 판매한다. HACCP과 포항시 수산물 품질인증제를 보유한 업체인 해선생은 포항 구룡포에서 꽁치를 해풍에 밤낮으로 건조시켜 특유의 감칠맛을 살린 과메기를 생산한다. 또 자체 과메기 연구센터를 설립해 과메기 산패(기름의 변질) 연구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위생 모니터링과 안정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호택 GS리테일 MD는 "포항시 인증 브랜드 해선생과 함께 맛뿐만 아니라 안정성까지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더 좋은 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