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인증센터로 여러 클라우드 통합로그인 지원
전자결재·근태관리·지식관리 등 15개 앱 이용 가능



업무포털 및 기업용 솔루션 기업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가 클라우드 업무포털 '케이큐브온'을 출시했다.

케이큐브온은 세대별, 조직별, 직무별 다양한 업무 스타일을 지원하는 비대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로, 업무포털 위에 전자결재, 근태관리, 문서관리, 지식관리, 업무관리, 업무매뉴얼 등 협업과 업무에 필요한 15개 앱이 탑재돼 있다. 필요한 앱을 선택해 맞춤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메뉴, 페이지, 포틀릿 등 업무포털의 기본 개인화 기능에 △마이보드, 구독, 북마크 등 초개인화 요소 강화 △앱 단위 설치 방식으로 맞춤 업무포털 구성 가능 △자체 개발한 스마트 페이지, 포틀릿 빌더 등 관리기능 지원 △앱 중심 아키텍처 등이 주요 특징이다.

또 자체 개발한 인증센터를 통해 SAML(보안보장 마크업언어) 기반의 표준 로그인 방식으로 통합로그인(SSO)을 지원한다. 구글, MS365, 네이버 등 SAML 표준 인증을 지원하는 서비스와는 간편하게 설정만으로도 로그인을 연동할 수 있다.

일부 서비스는 기능까지 연동해 하나의 서비스처럼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통합 로그인은 물론 지메일, 구글 캘린더, 구글 드라이브를 연동해 포털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포털 화면에서 지메일과 캘린더 정보를 조회하고, 전자결재 시 구글 드라이브의 파일을 업로드하는 식이다.

강미정 날리지큐브 상무는 "최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이 커지면서 여러 SaaS 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하는 기업이 많아졌다"며 "케이큐브온에서는 사용자가 업무를 위해 매일 사용하는 서비스를 이곳저곳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내게 필요한 소식과 업무정보만 골라 구독할 수 있도록 초연결, 초개인화 요소를 고민하고 구현했다"고 말했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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