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페트병 재생섬유를 사용한 '친환경 동계 유니폼'을 제작해 전 직원 및 택배기사, 협력업체에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유니폼은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친환경 의류다. 이번에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 2만5000여벌 중 외피 점퍼 1만2000여벌에는 1.5L 투명 폐페트병 25만개가 사용됐다. 폐페트병의 무게는 총 7500㎏으로, 매립 및 소각을 했을 경우와 비교해 약 15톤에 이르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
한진은 이번 친환경 유니폼 제작에 있어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위스의 '블루사인(bluesign)'인증을 취득한 원단을 사용했다. 또 직원 선호도 조사결과와 현장 의견도 수렴해 디자인에 반영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여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친환경 물류활동을 전개하며 친환경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친환경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UN SDGs 협회가 발표하는 유엔 자발적공약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인 GRP(기후변화 대응 및 플라스틱 저감 국제기준) 최우수 등급(AAA)을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