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지난 6일 경기도 부천 '삼익아파트 5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3층∼지상 17층, 19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삼익아파트 5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은 오는 2023년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지에서 서울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이 가까우며 인천 경인로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 도보 거리에 성주초등학교, 부천남중학교, 부천고등학교가 있다.

호반건설은 부천 삼익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3개 단지를 연속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올해 1월 삼익아파트 2동, 6월 삼익아파트 1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호반건설은 기존 단지와 연계해 600여 가구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연접한 3개 곳의 연속 수주는 이례적"이라며 "호반건설을 지지하고 선정해준 조합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시공사로 선정된 삼익아파트 2동, 삼익아파트 1동과 함께 명품 단지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올해 인천 서구 석남동, 인천 동진 3차 아파트 등 수도권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꾸준히 수주하고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부천 삼익아파트 5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부천 삼익아파트 5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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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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